[오늘 경기] 여성 독립운동가 조명 '역사탐방로' 2곳 공개
경기=남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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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에 기여한 여성 인물들을 조명하기 위해 여성역사탐방로 '파주임명애길'과 '수원여성담길' 두 곳을 공개했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여성역사탐방로 조성'은 여성 교육, 복지, 문화·예술, 독립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사회에 기여한 여성들 활동을 발굴하고 그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지역 문화자원으로 재해석해 콘텐츠로 만들고 있다.
탐방로는 북부 파주시와 남부 수원시 두 곳을 선정됐다. 파주시 '파주임명애길'은 교하동 일대 1km 구간이다. 파주에서 첫 만세운동을 주도한 임명애 독립운동가 활동을 중심으로 꾸몄다.
탐방로 조성은 탐방객의 이동 편의성을 고려해 동선을 설계했으며, 파주시·수원시와 협의를 거쳐 조형물을 설치했다. 올해는 도보 이동이 가능한 구간을 중심으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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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상인 기자
머니S 경기취재본부 남상인 입니다. 경기도와 수원, 안양시 등 6개 지자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