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조원국 주거복지처장(오른쪽)이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GH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방공공기관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대회는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한다.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지방공공기관 4개 부문별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직문화의 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방공공기관 부문에 총 88건 사례가 제출됐다. GH는 '공공임대주택 효율적 활용을 위한 공가감축·손실개선·규제완화·복지 사각지대 해소' 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상 사례는 매입임대주택 공급방식을 개선, 공가를 대폭 감소시키고,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불합리한 공급자격 기준을 개선하는 등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주거지원을 강화했다. 이에 국민 체감도, 혁신성, 확산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GH 김용진 사장은 "이번 수상은 도민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라며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도민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지속해 조성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