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10월 주택 거래량 22.9% 급감…감소율 전국 2위
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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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추석 연휴로 인해 지난 10월 광주지역 주택매매 거래량이 전년 동월 대비 두 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하며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감소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0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광주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 전체주택)은 1468건으로 1년전(1903건)대비 22.9% 감소했다. 전국에서 충남(-23.9%)다음으로 두전째로 높은 감소율이다.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 전체주택)도 3404건으로 전년동월(3569건)대비 4.6% 감소했다.
10월 미분양 주택은 1431가구로 전월(1365가구)에 비해 4.8%(66가구)증가했으며,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347가구로 전월(348가구)대비 0.3%(-1가구)감소한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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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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