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이 1일 '제258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의회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는 1일 '제258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026년도 이천시 본예산 심사에 들어갔다.


내년도 본예산은 총 1조3488억2900만원 규모로, 이천시는 2년 연속 일반회계 기준 1조원 규모의 본예산을 편성하게 됐다.

이번 정례회는 12월1일부터 19일간 진행되며 조례안 30건, 동의안 6건, 예산안 4건, 보고 3건이 심의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과 이를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 의 건 등이 처리됐다.

개회식에서는 의정발전 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과 시민 중심 민생의회 구현을 위해 제21기 1일 명예의원 11명을 위촉했다.


박명서 의장은 "내년도 예산은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사업에 중점을 두고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을 줄일 수 있는 사업에 예산을 우선 투입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