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기도의 희망 2026나눔캠페인에서 1호 기부자 NH농협은행 경기본부 관계자(가운데)가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오른쪽)와 가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1일 경기도청 광장에서 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희망2026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날부터 2026년 1월31일까지 62일간 진행하며 모금액 목표는 341억원이다. 지난해에는 331억여 원을 모금해 달성률 97%(목표액 341억원)를 기록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목표액 1%인 3억4000여만 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나눔 온도가 1도씩 올라간다. 경기도청 광장을 비롯해 군포, 김포, 동두천 등 도내 13개 시군에 설치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시군청이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성금이나 물품을 기부할 수 있다. 무통장 입금, 자동응답시스템(ARS), 큐알코드 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김진수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