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소식] 부가가치세 환급 성과, 공무용 차량 29대 교체
구리=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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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가 최근 2년간 약 45억원의 부가가치세 환급 성과를 거둔 것을 바탕으로, 내년도에 공무용 차량 29대 신규 및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회계 부서 직원들로 구성된 부가가치세 환급 추진 TF(전담반)가 이 최근 2년간 부가가치세 환급 성과로 추진됐다.
시는 2024년엔 갈매동 복합청사, 갈매 멀티스포츠센터, 여성행복센터 신축 비용에 대해 약 26억원을 환급받았으며, 2025년에는 구리시청 별관, 시립테니스장, 검배체육문화센터, 왕숙체육공원 테니스장 등에서 약 19억원을 환급받아 시 재정 확충에 이바지했다.
시는 이 중 검배체육문화센터 부가가치세 환급금 약 15억원을 활용해 2026년 공무용 차량 신규 구매 및 교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최초 등록일로부터 10년 이상 지난 차량 △특수목적 사용으로 부서 간 공동 활용이 어려운 차량 △임차 중인 차량을 구매함으로써 예산이 절감되는 경우 등에 해당하는 차량을 우선하여 구매하게 된다.
본예산에 반영된 13대 외에도, 전 부서 차량 수요 조사 결과 시급성이 높은 16대는 2026년 상·하반기 추가경정예산에 각각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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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