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소식] 협업기관 인권침해 경험률, 3년 전보다 감소
수원=남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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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협업기관 인권침해 경험한 비율이 3년 전보다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수원시 인권센터가 지난 7, 8월 실시한 '제2차 협업기관 인권침해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당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는 17.7%로 2022년(23.0%)보다 5.3%P 감소했다.
'직장 내 성희롱 등 피해를 당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도 4.8%로 1%P 줄었다. 2022년에서는 5.8%를 기록했다. 또한, 응답자의 67.2%는 '3년 전보다 인권 보장 수준이 나아졌다'고 답했다. '나아지지 않았다'는 응답자도 7.4%나 됐다.
'인권을 보장받는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71.5%였으며, 인권 침해 발생 원인은 '직장 내 조직문화'(35.6%), '일부 개인의 문제'(29.3%)를 가장 많이 꼽았다. 제2차 협업 기관 인권침해 실태조사는 출자·출연기관, 보조기관 등 협업 기관 소속 임직원 121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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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상인 기자
머니S 경기취재본부 남상인 입니다. 경기도와 수원, 안양시 등 6개 지자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