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어스 플랫폼 기업 이지스가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첫날, 장 초반 '따블(공모가 대비 2배)'에 성공했다.


11일 오전 9시34분 기준 이지스는 공모가(1만5000원) 대비 91.33%(1만5050원) 오른 2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지스 주가는 개장 직후 3만33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지스는 '디지털 어스' 서비스 플랫폼 기업으로 현실 세계를 디지털 환경으로 구축한다. 핵심 제품은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한 'XDCloud디지털 어스 플랫폼'이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109.8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 청약에서는 546.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가 역시 희망 범위(1만3000∼1만5000원) 상단인 1만5000원으로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