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소식] 남문일대 8개 시장 '백년시장 육성' 공모사업 선정 등
수원=남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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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는 남문 일대 8개 시장과 함께 응모한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백년시장)'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수원도시재단을 비롯해 지동시장, 영동시장, 팔달문시장, 못골종합시장 등 남문 일대 시장 8곳과 '수원남문시장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수원남문시장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은 2027년 12월까지 시비 20억원을 포함해 총 40억원을 투입한다. 주변 핵심 상권과 남문시장을 연계해 문화·관광·쇼핑·체험을 결합한 복합 상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원스톱 관광쇼핑 거점센터 구축과 왕의 시장 테마거리 조성을 시작으로, 야간 상권 활성화를 위한 야시장과 야간 축제도 추진한다.
◇ 델타플렉스 노후공장 환경개선, 청년친화형 공간 조성
수원특례시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한 '산업단지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국비 4억원에 시비 1억원, 민간 부담금 1억7800만원을 투입해 2026년 12월까지 수원 델타플렉스 내 노후공장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원 델타플렉스는 종업원 50인 미만 중소기업 10개 업체 공장의 근로 환경과 공장 안팎 환경을 정비할 계획이다. 청년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청년친화형 공간을 조성해 수원산업단지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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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상인 기자
머니S 경기취재본부 남상인 입니다. 경기도와 수원, 안양시 등 6개 지자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