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달·토성 관측해 보세요"
부산=김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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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가 빛축제도 보고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특별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개최한다.
22일 해운대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24~28일, 31일~1월3일 오후 6시~오후 9시30분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 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돼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해운대구는 지난 11월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스텔라 해운대(Stellar Haeundae)'를 주제로 내년 1월18일까지 열린다.
화려한 조명과 이색 체험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해운대빛축제는 백사장을 수놓은 은하수 전구와 그 위에 설치한 지구, 행성, 별 조형물이 어우러져 마치 우주를 거니는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방문객들은 '우주여행을 온 것 같다', '사진 찍기 좋은 명소'라며 호평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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