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분양현장'] 수도권·부산·울산 등 4000가구 공급
이화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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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마지막 주이자 새해 첫 주에 수도권과 부산·울산 등 주요 도시에서 4000가구 규모의 신규 분양이 쏟아진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부산 동래 푸르지오 에듀포레(474가구) ▲경기 수지자이 에디시온(480가구) ▲경기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784가구) ▲인천영종국제도시 디에트르 라 메르Ⅰ(903가구) ▲울산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704가구) ▲울산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 1·2단지(631가구) 등이 다음 주 청약을 개시한다.
부산 동래구 안락동에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동래 푸르지오 에듀포레'는 오는 29일 청약 접수를 한다. 지하 3층~최고 38층, 12개 동, 1481가구로 조성된다. 안락1구역 재건축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이 중 전용면적 74~84㎡ 47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사직동의 교육·문화 인프라와 센텀시티의 쇼핑·편의시설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같은 날 GS건설이 시공하는 경기 용인시 풍덕천동 '수지자이 에디시온'도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지하 3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84~155㎡ 총 4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방 특화 설계와 스카이라운지, 고급 마감재 등을 도입해 인기가 높다는 평가다.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신대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에 선보이는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의 청약 일정도 29일 시작이다. 시공사는 대우건설이다. 지하 3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784가구 규모다. 에버라인 명지대역과 서룡초에 도보로 갈 수 있다.
대방건설의 '인천영종국제도시 디에트르 라 메르Ⅰ'도 29일부터 청약 신청을 받는다. 인천 중구 중산동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2층~최고 49층, 전용 84·104·113㎡ 총 1009가구로 조성된다. 제3연륙교 진입부와 가까워 교량 개통의 수혜단지로도 꼽힌다. 남청라 입체교차로까지 접근성이 좋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울산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도 같은 날 분양한다. 중구 반구동 일원에 건립된다. 지하 2층~지상 28층, 6개 동, 전용 84㎡ 총 704가구 규모다.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됐다.
같은 날 청약 접수를 하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은 울산 남구 야음동 일원에 지하 6층~최고 44층, 2개 단지 총 753가구(아파트 631가구, 오피스텔 122실)로 조성된다. 현대건설의 층간소음 저감 시스템과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단지 내에 스카이라운지를 배치해 차별화된 조망 환경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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