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사진제공=경상북도



차기 경북도지사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경북매일신문과 에브리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브리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경북도지사 지지도 조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26.3%를 기록했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9.0%,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는 14.0%, 이강덕 포항시장은 9.0%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층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이철우 도지사가 36.3%로 가장 높았고 김재원 최고위원 26.2%, 최경환 전 부총리 15.1%, 이강덕 포항시장 7.8% 순으로 나타났다.

권역별 지지율을 보면 이 도지사는 서부권(구미·김천·상주·문경)에서 31.5%로 가장 높았으며 남부권 25.9%, 동부권 23.7%, 북부권 23.5% 등 전 지역에서 고른 지지율을 기록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북부권에서 24.4%로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고 최경환 전 부총리는 남부권에서 27.4%의 지지를 얻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동부권에서 19.0%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 '지지하는 후보 없음' 또는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5.4%로 나타나 향후 지지율 변동 가능성도 적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여론조사는 2025년 12월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경상북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방식은 유선 RDD 20%, 무선 가상번호 80%를 활용한 ARS 전화조사다.

응답률은 4.1%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