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2024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업계 특허 등록 및 출원 건수 1위를 달성했다. 사진은 삼성화재 머릿돌.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가 지난해 보험업계에서 특허 등록 및 출원 건수 1위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총 31건의 특허를 출원, 16건 특허 등록 결정을 받으며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업계 1위에 올랐다.


이번 성과는 임직원의 현장 중심 문제의식과 이를 뒷받침하는 사내 직무발명 지원체계가 결합한 결과다. 삼성화재는 디지털·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 및 고객 편익 증진을 혁신의 출발점으로 삼았다.

삼성화재는 아이디어 제안부터 특허 출원·등록 전 과정을 지원하는 '특허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사내 변리사 등 전문인력을 통해 임직원 아이디어의 특허 가능성을 신속 검토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또 신입사원 입문교육 과정에서 지식재산권 관련 교육을 추가해 입사 초기부터 직무발명 제도와 특허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중이다. 사내 특허 매거진을 통해서도 임직원의 지식재산권 인식 제고와 참여 확산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화재가 확보한 특허 기술은 상품·서비스 개선과 더불어 업무혁신 및 신사업 등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자동차보험료 할인율 산출 ▲지하철 운행지연 보상 보험상품 ▲영업관리 툴 및 주택 리스크 진단 등은 고객 편익을 높이고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삼성화재는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5월 발명의 날 당시 보험업계 최초 특허청장 표창을 받았다.

김광준 삼성화재 법무지원파트장은 "이번 성과는 법무팀의 제도적 지원을 바탕으로 임직원 모두의 혁신 의지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직무발명 제도와 특허 관리 체계를 지속해서 고도화해 회사 경쟁력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