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BNK 임원 부당대출까지 들여다본다… 검사기한 연장
전민준 기자
1,010
공유하기
금융감독원이 BNK금융지주 임원들의 부당대출 등 지배구조 문제를 전방위로 들여다보기 위해 현장검사 기한을 연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마무리 할 예정이었던 BNK금융에 대한 수시검사 기한을 이달 16일로 연기했다.
금감원은 지배구조 문제와 함께 그룹 내 여신(대출) 현황도 검토하려면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금감원은 장기 근속한 BNK금융 임원들이 영향력을 행사해 부당한 대출을 집행한 사례가 있는지 파악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2월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이 친인척과 연관된 법인, 개인사업자에게 약 730억 원의 부당대출을 집행했다고 검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 같은 사례가 BNK금융에서도 있었는지 살펴보겠다는 것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배구조에 파생될 수 있는 부분을 모두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전민준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전민준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