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100일간 '시민 민원함' 운영…현장 소통 강화
수원=남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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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오는 15일부터 4월24일까지 100일 동안 시청과 4개 구청,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민원함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시민 불편 해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담 조직인 '시민소리해결팀'을 신설해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시민들은 민원, 제안, 고충,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을 종이에 작성해 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된 민원함에 직접 넣거나, 시 공식 앱 '새빛톡톡' 내 신청접수 메뉴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접수한 민원 내용을 매일 확인하고, 분류해 처리 담당 부서를 지정한다. 민원을 접수하면 민원을 제기한 시민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민원 처리 실·국·소장, 구청장, 동장 책임제를 운용해 담당 부서가 민원을 제기한 시민에게 처리 결과를 안내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데이터 기반 관리 체계를 도입해 분야, 지역, 처리 기간, 진행 단계 등 민원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장기 또는 반복 민원을 관리한다. 2025년 제기된 민원과 연계해 관리하며 '추진 중'인 민원 처리 현황은 지속해서 현행화하라 방침이다. '장기과제' 민원은 현재 기준으로 전면 재검토한다.
수원시는 정조대왕의 애민 정신을 계승해 지난해 5월1일부터 100일 동안 시민의 민원함을 운영했다. 이 기간 민원 1658건을 접수했고, 민원의 86%를 해결했다.시민 만족도는 70%에 달했다. 이는 신속하고, 꼼꼼한 민원 처리 때문이라는 평가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더 많은 시민의 목소리를 듣겠다"며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을 지속해서 운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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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상인 기자
머니S 경기취재본부 남상인 입니다. 경기도와 수원, 안양시 등 6개 지자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