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중 경제사절단 일정을 마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6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 비즈니스 항공센터(SGBAC)를 통해 귀국하고 있다. / 사진=뉴스1 박지혜 기자


국내 주식부자 1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평가액이 28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조만간 30조원대로 앞자리 숫자가 달라질 것이란 관측이다. 전망아 현실화될 경우 국내 주식시장에서 개인의 주식재산이 30조원을 넘는 첫 사례가 된다.


15일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S ▲삼성E&A ▲삼성화재 ▲삼성전자 우선주 등 총 7개의 주식종목을 갖고 있으며 전날 종가 기준 이들 종목에 대한 주식가치는 28조5655억원으로 평가됐다.

삼성전자 주식평가액 가치가 가장 컸다. 이달 14일 기준 이 회장은 삼성전자 주식을 9741만4196주를 보유 중이다. 같은 날 보통주 1주당 주가(종가) 14만300원으로 계산한 주식평가액은 13조6672억원 수준이었다. .


이 회장이 보유한 삼성물산의 주식가치도 크게 상승했다. 삼성물산의 주가는 전날 28만3500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찍었다. 이 회장은 삼성물산 주식을 3568만8797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장이 보유한 삼성물산 주식가치는 10조1177억원으로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했다.

여기에 이 회장이 보유한 삼성생명(3조3804억원)과 삼성SDS(1조2863억원) 종목도 14일 기준 주식평가액이 1조원 이상으로 평가됐다.


이재용 회장의 전체 주식평가액이 10조원대에서 20조원대로 앞자리가 바뀐 시점은 작년 10월10일이다. 조만간 30조원 진입 가능성도 크다.

이 회장을 비롯해 삼성가 세 모녀의 주식재산 합계는 61조7201억원으로 평가됐다.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12조3654억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10조7013억원)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10조879억원)으로 세 모녀 모두 10조원대 주식평가액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