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에서 제주로 출발하려던 이스타항공 여객기 안에서 연기가 피어올라 승객들이 대피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뉴시스


김포공항에서 제주도로 출발을 앞둔 여객기 안에서 연기가 발생해 승객 180여명의 출발시간이 약 2시간 지연됐다.

17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5분쯤 김포공항에서 제주공항으로 향할 예정이던 이스타항공 ZE201편 기내 수하물 선반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


승무원들이 초동 조치를 하면서 화재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항공사는 안전을 위해 승객 179명을 전원 비행기에서 내리게 했다.

이후 항공기를 교체해 약 2시간 뒤인 오전 8시41분쯤 다시 제주공항으로 출발했다. 한국공항공사는 기내 실링라이트 전선 합선으로 연기가 피어오른 것으로 본다.


공사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이며 다친 사람은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