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사진=로이터


육상강국 미국 대표 조시 호이(27)가 29년 만에 실내 육상 800m 세계 신기록을 깼다. 호이는 지난해 개최된 세계선수권과 파리 올림픽 미국 대표팀으론 선발되지 못했다.


호이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뉴밸런스 실내 그랑프리 남자 800m에서 1분42초50 기록으로 우승했다.

이번 기록은 1997년 3월 덴마크 윌슨 킵케테르가 세웠던 세계 신기록(1분42초67)을 앞선다. 호이는 지난해 미국 실내 대회에서 1분43초24로 북미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역대 남자 800m 2위 기록이다. 이후 이번에 다시 세계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한편 이 종목 실외 세계기록은 2012년 8월 다비드 루디샤(케냐)가 세운 1분40초91이다.

호이는 경기 뒤 "우리는 페이싱 작업을 많이 했다. 그저 꾸준히 기록을 향상해 왔고 결국 신기록을 가능하게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