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레전드50+ 2.0' 중기부 평가 전국 최고 S등급
경기=남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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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첨단바이오헬스 강소기업 육성 프로젝트 '레전드50+ 2.0' 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 특로젝트 2.0 성과 평가에서 최국 최고인 'S' 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도 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추진한 '레전드50+ 2.0' 사업은 중기부 지역특화 프로젝트와 연계해 도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중장기 기업 성장 지원사업이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추진한다.
경과원은 도내 제약과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유망기업 27개사를 참여기업으로 선정해 지난해 집중 지원했다. 산학연 협력기관과 전문 지원기관도 연계해 기업 성장 전반을 뒷받침했다.
경과원은 지난 한 해 동안 중소벤처기업부 핵심 정책사업과 경기도 자체 지원사업을 연계해 총 47건, 32억원을 지원했다. 혁신바우처와 수출바우처, 정책자금 연계를 통해 기술 고도화와 사업 확장을 도왔다. 연구인력 채용과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 경쟁력도 높였다.
AX·DX 바우처, 해외전시회 참가, 의료기기 기업 해외진출 지원, 무역위기 대응 등 기술개발부터 사업화와 수출까지 기업 성장 전 주기를 아우르는 지원 구조가 특징이다. 이를 통해 매출액 증가 370억원, 수출액 증가 980만 달러, 고용 창출 60명 성과가 창출될 것으로 추산된다.
AX·DX 바우처 지원을 받은 한국바이오셀프는 암 환자 혈액 내 순환종양세포 분석 및 카운팅 기술을 고도화했다. 액체생검 기반 AI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을 추진해 기술 완성도를 높였다. 이 과정에서 3건 특허를 출원하고 1건을 등록했다. 협력기업을 포함한 관련 분야 고용도 확대했다.
의료기기 기업 수일개발은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을 통해 유럽 시장 진출 성과를 냈다.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당뇨병 전문 학회(EASD)에 참가해 독일 메디큐(Mediq)사와 50만 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을 체결했다. 프랑스 에어리퀴드(Air Liquide)사와 다지역 진출 협력 논의도 진행했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참여기업의 매출 성장, 고용 창출, 수출 확대 등을 핵심 지표로 관리하고 성과 지표를 기반으로 정책 효과를 점검할 예정이다. 올해 추진하는 2차년도 사업에서는 글로벌 진출과 기술 사업화 연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레전드50+ 2.0 사업은 기술개발과 사업화, 수출, 디지털 전환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기업 성장 지원 모델"이라며 "첫해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 맞춤형 지원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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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상인 기자
머니S 경기취재본부 남상인 입니다. 경기도와 수원, 안양시 등 6개 지자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