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정보자원관리원 현장황실, 화재 여파 시스템 복구 상황 점검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행정안전부 차관)이 2일 대전시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현장상황실에서 국가정보시스템 복구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2025.10.02.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현장상황실은 행정정보 시스템 복구를 위해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주재로 점검 회의를 가졌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현장상활실은 화재에 마비된 시스템의 복구 진행 상황과 필요한 장비 도입 현황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장상황실은 지난 6일에도 대전센터에서 복구 작업 중인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격려했다.


김 차관은 8일 오후 2시 대구센터를 찾아 이전되는 시스템 재구축에 필요한 민관협력형 클라우드 준비 상황을 살핀다. 행안부는 민간 클라우드 활용 시 별도의 시스템 인프라 구축 없이 중단된 시스템 서비스를 복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추석 연휴에도 시스템 이전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민간 클라우드 기업과 대전·대구센터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빠른 시일내에 국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시스템 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