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지난 8월부터 실시한 사연 응모 기간 3주 동안 약 5800건이 몰렸다.
최종 선정된 사장님 총 40명은 오는 31일까지 원하는 날짜를 정해 자유롭게 휴가를 떠날 수 있다. 휴가기간 케이뱅크가 각 가게의 일 매출을 기준으로 최대 300만원까지 휴가비를 지원한다.
휴가로 잠시 쉬는 가게에는 케이뱅크가 준비한 특별 안내문이 걸려 손님에게 사장님의 휴가 소식을 알린다.
특히 가게 업종과 사장님 사연에 따라 재치있는 문구로 휴가 안내문을 꾸몄다. 한 곰탕 식당에는 '오늘은 24시간 영업말고 24시간 휴무입니다', 카페에는 '임대료 걱정 없이 휴가 한 잔하러 가셨어요' 등이 걸렸다.
케이뱅크는 향후 사장님들이 휴가에서 복귀하면 후기 및 에피소드를 담은 콘텐츠를 오는 11월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등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선정 소식에 사장님들이 기뻐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휴가를 계획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현실에 공감하고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고객 중심 금융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