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인 김대호가 배우 옥자연 앞에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24일 방영된 MBC '나 혼자 산다' 619회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이 모여 '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를 함께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입으로 밀가루를 운반하는 경기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김대호는 옥자연에게 밀가루를 전달받은 뒤 뒤돌아 곧바로 웃음을 터뜨렸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패널들을 곧바로 김대호를 나무랐다. 전현무는 "왜 여기서 연프를 찍냐"고 지적했고 기안84는 "얜 진짜 좋아하나 봐. 저 정도면 고백 한번 시원하게 하라"고 말했다.

이 발언을 듣던 코드쿤스트는 "명동 한복판에서 '너 내 여자 할래?'"라고 맞장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