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해외 반응, 맨유 후회할 만한 경기력
정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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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쳐=MBN 뉴스> |
캡틴 박, 축구선수 박지성의 클래스에 해외 반응이 들끓고 있다. 지난 23일 열린 네덜란드리그 아인트호벤과 아약스의 경기에서 박지성은 1골 1도움을 기록해 해외 언론으로부터 찬사를 받있다.
이날 박지성은 아인트호벤의 선발멤버로 출전해 아약스를 상대로 90분 풀타임을 소화해내며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후반 18분, 힐리에마르크에게 낮고 정확한 크로스를 올려 골 도움을 기록했고, 후반 22분에는 자신의 시즌 2호골을 넣으며 아약스를 4대0으로 완파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경기가 끝난 뒤 영국의 축구전문매체 골닷컴은 박지성에게 3.5점을 부여하며 이날 경기의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또 매체는"박지성은 없어서는 안 될 선수다. 아약스를 상대로 하는 압박감 속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였다“며 아인트호벤에서의 존재 가치를 입증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네덜란드 일간지 '데 폴크스크란트'는 박지성에게 "크고 중요한 경기에서 자신의 임무를 정확히 알고 있다. 박지성은 아약스 전에서 4대0 승리에 중요한 구실을 했다"며 박지성에 대해 칭찬일색이었다.
한편, 박지성은 지난 8월 자신의 팀인 잉글랜드 2부 리그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에서 네덜란드 리그의 ‘아인트호벤(PSV)’으로 1년 임대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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