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 해외교환장학생 지원자 모집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2일 13기 해외교환장학생 선발을 위한 온라인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을 위한 온라인 접수는 이날부터 10일까지 진행하며,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온라인 지원 후 지원서를 출력해 각 학교에 제출해야 한다. 총 선발 예정인원은 150여명이다.

미래에셋은 지난 2000년 재단 설립 이후 약 14년간 해외 교환장학생 2567명, 국내 장학생 2236명,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122명을 선발하며, 5000명에 육박하는 장학생을 지원해왔다.

특히 이번에 모집하는 해외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지난 2006년 처음 실시했으며, 약 8년 동안 12기에 걸쳐 매해 꾸준히 대학생을 선발해 지원해왔다.

매년 2회(올해 상반기 200명 선발 및 지원) 자비 유학이 어려운 우수한 인재를 추천 받고 있으며, 선발된 학생들은 파견기간 동안 등록금, 항공료 및 체재비를 지원받는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상무는 “미래에셋은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기업시민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것임을 그룹의 핵심가치 중 하나로 여기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