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투기등급으로 강등
김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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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위험을 겪고 있는 경남기업의 신용등급이 투기등급으로 강등됐다.
23일 나이스신용평가는 경남기업의 기업신용등급을 BBB-/안정적(Stable)에서 BB+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기업어음 신용등급도 A3-에서 B+로 하향했다. 신용등급전망도 하향검토 등급감시(credit watch) 대상에 등재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등급하향 이유에 대해 "2012년 이후 영업상 자금 부족으로 인한 부(-)의 잉여현금 지속에 따른 차입규모 확대, 보유 유동성 및 재무적 융통여력 부족에 따른 자금흐름 전반의 불안정성과 이에 따른 대외신인도 저하 등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하향검토 대상 등재는 자체적인 보유 현금성 자산이 부족한 가운데 건설관련 금융시장 경색 및 회사의 대외신인도 저하로 당면한 차입금의 상환 및 차환에 대한 불확실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기업평가도 이날 경남기업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로 한단계 조정하고, ‘부정적 검토 대상’에 등재한다고 밝혔다.
23일 나이스신용평가는 경남기업의 기업신용등급을 BBB-/안정적(Stable)에서 BB+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기업어음 신용등급도 A3-에서 B+로 하향했다. 신용등급전망도 하향검토 등급감시(credit watch) 대상에 등재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등급하향 이유에 대해 "2012년 이후 영업상 자금 부족으로 인한 부(-)의 잉여현금 지속에 따른 차입규모 확대, 보유 유동성 및 재무적 융통여력 부족에 따른 자금흐름 전반의 불안정성과 이에 따른 대외신인도 저하 등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하향검토 대상 등재는 자체적인 보유 현금성 자산이 부족한 가운데 건설관련 금융시장 경색 및 회사의 대외신인도 저하로 당면한 차입금의 상환 및 차환에 대한 불확실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기업평가도 이날 경남기업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로 한단계 조정하고, ‘부정적 검토 대상’에 등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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