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완판녀, 90년대 미녀톱스타의 위엄


'꽃보다 누나'의 김희애가 완판녀로 등극하며,90년대를 풍미했던 톱스타의 위엄을 자랑했다.



지난 10일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키며 막을 내린케이블채널 tvN의 '꽃보다 누나'에 출연한 김희애가 방송에서 착용한 패션 아이템들이 놀라운 속도로 완판됐다.



방송 첫 회부터김희애는 '완판녀'의 기미를 보였다. 김희애가 '꽃보다 누나' 1회에서 일명'공항패션'으로선보였던 검정 롱 패딩은 200만 원대의 고가임에도 현재 국내에서 완판된 상태이다. 


이는 지난 FW시즌의 트렌드였던 버버리 브릿의 패딩 롱 코트로 여우털이 장식된 모자를 탈부착할 수 있어 실용성이 뛰어나다.



김희애가 크로아티아 여행에서 입은 카키색 야상도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했다. 목에 달려 있는 라쿤 털이 인상적인 이 야상은 방송 이후 불티나게 팔리며 곧바로 품절 대열에 합류했다.



또한, 김희애가 방송 내내 착용했던 캐스키드슨가방은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점령해 영국에서도 모두 판매가 끝났다.이 가방명은 '가든버즈'로 단기간에 국내 물량이 동났다. 


이에 국내 소비자들은 영국에 있는 제품을 얻기 위해 구매 대행이나 직접구매를 통해 가방을 매입했다.



한편, 오는 17일 케이블 채널 tvN에서 미공개 영상을 담은 '꽃보다 누나'의 최종회가방송될 예정이다.


<사진=tvN '꽃보다 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