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월드컵을 맞아 ‘골을 쏘라, 세븐일레븐도 쏜다’ 모바일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행사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 게임 ‘마지막 승부’ 다운로드 후 세븐일레븐 리그에 참여해 승부차기 게임을 즐기기만 하면 된다.

1등은 갤럭시탭, 2등은 갤럭시 기어, 3등은 순금 축구공 1돈, 4등은 10만원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을 3차에 걸쳐 총 12명에게 지급한다. 그 외 100명에게는 5000원, 1000명에게는 1000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 제공=세븐일레븐
▲ 제공=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6월 행사 매대 상품 구매영수증에 적힌 행운 번호를 게임 상에 입력하면 승리 확률이 높아지는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와 함께 월드컵 기간에 판매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맥주, 안주, 커피 할인 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먼저 수입맥주 500ml 캔 6종(필스너우르켈, 아사히, 기린 등)과 330ml 병 5종(크루저, KGB 등)을 종류에 상관없이 4개 골라 담아 1만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이는 정상가 대비 최대 41% 할인된 가격이다.

이 외에도 산토리 350ml, KGB 레몬 375ml, 아사히 350ml 캔과 아사히 병과 버니니 병 2종(클래식, 블러쉬)은 동일 상품 2개 구매 시 최대 31% 저렴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다.

맥주의 짝꿍인 안주류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유동번데기, 꿀땅콩, 꾸이맨, PB우리맛밤 등 총 8종의 안주류 상품에 대해 롯데, 신한, 비씨 카드 결제 시 30% 할인 받을 수 있다.

황진복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2010년에는 우리 나라 경기가 밤 시간대라 거리, 단체 응원에 대비한 마케팅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이른 새벽 시간대에 경기가 집중돼 있어 집에서 개별로 시청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 된다”며 “경기 시작이나 끝이 아침 식사 시간대와 겹쳐 식사 대용 푸드나 음료 매출이 추가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도시락과 생수, 햄버거와 음료, 삼각김밥과 음료를 각각 아침밥 세트로 구성해 평균 25% 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이들 세트 메뉴는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롯데카드로 결제 시 30%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캐시비 카드로는 특정시간과 상관없이 하루 종일 20% 할인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