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수도권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 비소식…무더위 이어져
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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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내일(6일)은 충청 이남 지역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릴 전망이다. 수도권은 대체로 맑다 흐려지겠다.
5일 기상청은 6일 남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충청 이남 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비는 새벽에 전라남도, 낮에 그 밖의 남부지방, 늦은 오후에 충청 남부로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전국의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20~60mm ▲전라남도(남해안 제외)·경상남도 10~30mm ▲충청 남부·전라북도·경상북도 5~20mm 등이다.
내일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22도 ▲부산 21도 ▲대구 20도 ▲광주 20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대전 31도 ▲부산 25도 ▲대구 28도 ▲광주 26도 등이다.
한편 오늘 오후 3시 현재 현재 미국 괌 부근 해상에서 시속 21km 속도로 태풍 너구리가 서북서진하고 있어 내일 오후 3시쯤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부근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발표했다.
현재 태풍 너구리는 중심기압 960헥토파스칼(h㎩)에 최대풍속 초속 43m, 강풍반경 400km인 중형 크기. 또한, 시속 21km 속도로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북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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