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아미, 내꺼인듯 내꺼아닌 데이트했지만 “핑크빛아냐”


‘손호영 아미’


아픔을 딛고 열애를 시작한걸까. 국민그룹 god의 멤버 손호영이 신인가수 아미(AMY)와 핑크빛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 사실에 대해 손호영 측은 적극 부인했다.



1일 복수의 연예 매체는 손호영과 아미는 친한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이미 4개월째 열애 중인 것으로 보도했다. 이들은 같은 소속사에서 선후배로 처음 만났으며 같은 볼링팀 멤버로 활동했다. 운동을 좋아하는 두 사람은 볼링뿐만 아니라 등산과 헬스, 야구 등 건강 데이트를 즐기며 자연스레 연인으로 발전했고 알렸다.



그러나 손호영의 소속사 CJ E&M 관계자는 1일 한 매체와의 전화 통화에서 “손호영과 아미는 친한 가요계 선후배 사이일 뿐이다. 교제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더불어 손호영 측근도 “아미가 잠시 CJ E&M 소속일 때가 있었는데 현재 회사를 나간 상태다. 손호영과 아미는 그저 선후배 사이다”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손호영의 연인으로 언급된 아미는 1989년생으로 손호영보다 9살 연하다. 아미는 2010년 4대 페이지 멤버로 발탁돼 디지털 싱글 ‘송 오브 체인지(song of change)’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당시 아미는 타이틀곡 ‘사랑은 몰라’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아미는 지난 3월 드라마 ‘나만의 당신’ OST ‘그대 때문에’, 지난해 드라마 ‘아이리스Ⅱ’ OST ‘매일하는 이별’을 불렀다. 현재 그녀는 손호영 소속사에서 나온 상태로 현재 새 소속사와 앨범을 준비 중이다.



손호영은 12년 만에 윤계상, 박준형, 데니안, 김태우와 함께 5인조로 뭉쳐 god로 활동을 펼쳤다. 그는 지난 7월 12일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대구를 거쳐 전국 투어를 진행했다. 현재 god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을 앞두고 있다.



한편, 손호영은 지난해 5월 졸피뎀을 복용한 뒤 자살을 시도했다가 시민의 신고로 구조됐다. 이후 경찰은 손호영의 졸피뎀 복용 사실을 알게 돼 기소 의견으로 그를 검찰에 송치했지만, 검찰은 “동종 범죄의 전력이 없고, 불면증과 비행 공포증에 시달리다 아버지의 권유로 졸피뎀을 투약했다는 등 손호영이 범행을 모두 자백하고 현재 반성하고 있다”며 손호영에게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사진=아미 SNS, KBS 2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