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 바비, 질주의 첫걸음 내딛은 ‘진정한위너’


‘쇼미더머니 바비’


'진정한 위너’가 탄생했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랩퍼 ‘바비(BOBBY)’가 엠넷 ‘쇼미더머니3’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4일, ‘쇼미더머니3’ 최종화에서 바비는 결승곡으로 Prima Vista와 공독 작곡하고 자신이 스스로 작사한 ‘가드올리고 Bounce’란 곡으로 양동근 팀 아이언과 마지막 승부를 펼쳤다. 바비는 ‘너네가 똥칠한 아이돌이란 타이틀 왜 내가 지우고 내가 닦아’, ‘랩에 대한 나의 진지함 너네가 알겠냐고 음치 녀석들’ 등 가사로 선공을 날렸다. 또한 자신의 실력으로 아이돌 출신이란 편견에 맞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바비는 관객들과 호흡하고 즐기며 무대를 장악해 1차 투표에서 301만 원을 얻어 승리했다. 2차 투표와 합산한 결과 총 773만 5000원을 획득하며 ‘쇼미더머니3’ 최종 우승자의 타이틀을 얻었다.



이에 바비는 소속사를 통해 “저한테는 너무 과분한 상인 것 같다. 아직 부족한 점도 많은 저에게 응원뿐만 아니라, 상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자기개발에 게으름 피우지 않고, '거만'이라는 단어와 함께 하지 않는 바비가 될 테니 지켜봐 주시고 응원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쇼미더머니3’ 우승으로 탁월한 실력을 입증한 바비를 포함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WIN : WHO IS NEXT’의 B팀은 또 다른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앤매치(Mix & Match)’에 출연한다. 이들은 새롭게 YG 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한 연습생 정찬우, 정진형, 양홍석 등 9명과 함께 새로운 보이그룹 ‘iKON’이 되기 위해 진검 승부를 한다. ‘믹스앤매치(Mix & Match)’는 11일 밤 11시 Mnet과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Mnet ‘쇼미더머니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