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대체로 원활… 일부 구간서 정체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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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을 낀 황금연휴의 둘째날인 4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대체적으로 원활한 모습이다. 다만 일부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서울에서 출발하는 차량의 도착지별 예상 소요시간(승용차·요금소 기준)은 부산 4시간20분, 대전 1시간5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 울산 4시간30분, 대구 3시간30분 등이다.
전반적으로는 원활한 모습이나 일부 구간에서는 정체를 빚고 있는 상태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동탄분기점→반포나들목 13.39㎞와 부산 방향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0.89㎞ 구간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다.
또 영동고속도로는 강릉 방향 안산분기점→동군포나들목과 여주나들목→문막나들목 29.44㎞ 구간, 인천 방향 북수원나들목→군포나들목 7.27㎞ 구간이 밀리고 있다.
천안논산고속도로는 논산 방향 남천안나들목→정안나들목 15.58㎞ 구간, 남해고속도로는 순천 방향 제2낙동대교→북부산요금소, 동창원나들목→북창원나들목 14.37㎞ 구간에서 막히고 있다.
또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51㎞ 구간도 차량이 시속 40㎞ 미만의 속도를 보이고 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12만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갔고, 8만대의 차량이 서울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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