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고흐 디지털 작품전이 문화가 있는날을 맞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반고흐 디지털 작품전이 문화가 있는날을 맞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반 고흐'의 작품을 디지털로 만나볼 수 있는 '반 고흐: 10년의 기록’이 오는 29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야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로, 문화 시설의 문턱을 낮춰 일반인들의 문화 향유 확산을 위해 올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이에 ‘반 고흐:10년의 기록’에서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9일 오후 6시부터 입장하는 관람객에 한해 티켓 판매가의 5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용산전쟁기념관에서 개막한 이번 전시는 ‘디지털’이라는 매개체로 이미 잘 알려져 있는 반 고흐의 명작들을 비롯해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작품들까지 총 250 여 점의 회화를 한 자리에서 소개하고 있다. 

특히 Full HD급 프로젝터 70여 대와 4m가 넘는 대형 스크린들을 이용해 보여지는 모션그래픽 작업이 완료된 디지털 작품들은 원화 전시와는 또 다른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며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는 관계자의 설명. 

MBC와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애니플러스, 아이오케이컴퍼니, 리틀다빈치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vangogh2014.co.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