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수스 베르사체, 국내 첫 시도된 뉴 컨셉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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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브랜드 베르사체의 세컨드 라인인 ‘베르수스 베르사체’의 두 번째 매장이 잠실 롯데 C2 에비뉴엘(제2 롯데월드몰)에 지난 10월 14일 오픈했다.
약 93평방 미터의 크기에 국내에 첫 시도되는 뉴 컨셉트 플래그십 스토어로 디자인은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도나텔라 베르사체’와 영국 건축가 ‘카모디 그로아키’에 의해 고안되었다.
뉴 컨셉 스토어는 브랜드의 컬렉션과 가상의 컨텐츠 사이의 뗄 수 없는 연결고리를 세련되게 표현했으며, 베르수스 베르사체의 패턴이 새겨진 조각과도 같은 금속 소재 가구들로 베르수스 브랜드의 유산을 재현했다.
기존의 스타일과 디스플레이 양식을 과감히 버린 새로운 매장에는 정교하게 만든 황동 프레임의 투웨이(Two-way) 거울들의 역동적인 배치로 베르수스 베르사체 컬렉션을 마치 만화경으로 보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베르수스 베르사체’ 컬렉션은 베르사체의 젊은 영혼과 정신을 상징하는 DNA를 리믹스한 컬렉션 으로, 샤프한 실루엣, 아이코닉한 모티프들이 돋보이는 안전핀 장식 컬렉션과 벨트 프린트 컬렉션, 스터드 장식 가죽제품 등 사계절 구분 없는 컬렉션으로 재탄생 됐다.
더불어, 매 시즌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도나텔라 베르사체’와 재능 있는 젊은 아티스트들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는데, 올해는 벨기에 출신의 촉망 받는 디자이너 ‘앤써니 바카렐로’와의 캡슐 컬렉션을 9월 뉴욕에서 런칭 했다.
국내뿐만이 아니라 해외 유명스타들도 착장한 모습이 많이 포착돼 베르수스 베르사체의 인기를 증명해 준 앤써니 바카렐로 컬렉션 의상들은 베르수스 베르사체의 에비뉴엘 스토어에서 기존의 F/W 14 코어 컬렉션과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매장에서는 오픈 기념으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베르수스 향수를 증정하는 등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사진=베르수스 베르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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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원 기자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