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맑겠으나 일부지역 황사 지속
박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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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덕수궁 앞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사진제공=서울 뉴스1 허경 기자 |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으나 오전까지는 옅은 안개나 연무가 끼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전날 내몽골과 중국북서부에서 발원한 황사로 인해 이날 서해안과 중부 일부지방에 옅은 황사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또 중국 북동지역에서 추가로 황사가 발원할 가능성이 있지만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은 유동적이라고 설명했다.
오늘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가 지속되겠으나 밤에는 중부 일부 내륙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오전 최저 기온은 ▲서울 4도 ▲부산 10도 ▲대전 3도 ▲광주 6도 ▲대구 9도 ▲춘천 0도 등이었다. 오후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12도 ▲부산 19도 ▲대전 15도 ▲광주 17도 ▲대구 19도 ▲춘천 13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경상북도 일부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만큼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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