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국 금리인상 시기 불확실… 다우 0.66%↑
장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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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7 | 08: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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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사진=머니투데이DB |
6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7.61포인트(0.66%) 오른 1만7880.85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66포인트(0.66%) 상승한 2080.62를 기록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30.38포인트(0.62%) 상승한 4917.3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는 장초반 시장 예상치를 밑돈 고용지표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지만 Fed가 금리인상을 당장 단행할 수 없다는 기대감이 퍼지며 상승 반전했다.
민간 경제조사기관인 컨퍼런스보드는 고용추세지수(ETI)가 전년대비 5.6% 오른 127.6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의 수정치 기록 127.77보다 약간 낮은 수준으로 고용상황 개선 추세가 다소 주춤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또한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미국의 지난달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6.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기록인 56.9보다 약간 낮은 것으로 지난해 12월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비제조업(서비스) 부문은 미국 국내총생산(GDP)에서 약 67%를 차지한다.
다만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은행 총재의 발언이 증시의 반등을 이끌었다. 더들리 총재는 이날 뉴저지주 뉴왁에서 행한 경제 관련 연설을 통해 금리인상 시기가 불확실하다며 오는 6월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연준이 "지난달의 고용지표 부진이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더 근본적인 미국 고용시장의 둔화 신호인지 여부를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달 신규 고용은 전달보다 12만6000건 증가하는데 그치며 전망치인 25만건을 크게 밑돌았다. 이로 인해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을 올해 하반기 혹은 아예 내년까지도 미룰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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