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메르스' /자료=뉴시스
'천안 메르스' /자료=뉴시스

'천안 메르스'

4일 SNS에서는 "3일 늦게부터 4일 오전 사이 천안시 동남구 지역에서 메르스 환자가 실려가고 있다"며 "메르스인 듯한데 다들 조심하세요. 바로 집에 들어왔어요"라는 글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글에는 방진복을 입은 2명의 구급대원과 구급차 사진이 포함돼 있다.

이와 관련해 보건당국 관계자는 "사실 확인결과 열과 기침 등 메르스 의심이 된다는 시민의 신고로 구급대원들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방진복을 입고 출동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 시민은 검진 결과 이상이 없어 바로 귀가조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메르스 환자와 접촉으로 충남 천안에 이송됐던 의심환자 2명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