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전망 /사진=머니투데이 DB
국제유가 전망 /사진=머니투데이 DB
‘국제유가 전망’ ‘원유 가격’

국제유가가 미국의 휘발유 재고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63센트(1.04%) 상승한 61.01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 역시 배럴당 1.11달러(1.75%) 오른 64.4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제유가의 상승은 지난 6월부터 휘발유를 비롯한 상품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로이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휘발유 재고는 40만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미국을 비롯한 주요 6개국과 이란의 핵협상도 지연되고 있어 원유 공급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점도 유가상승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