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 방북' /사진=뉴스1
'이희호 방북' /사진=뉴스1

'이희호 방북'

이희호 여사가 6일 방북 이틀째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제1비서와의 만남이 이뤄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여사와 김정은의 만남이 성사되면 두사람은 2011년 12월 김정일 국방위원장 장례식 이후 3년9개월만에 다시 만나게 된다.

이번 방북은 김정은 제1비서가 지난해 말 친서를 통해 이 여사를 초청하고, 정부가 방북을 승인하면서 성사됐다.


이 여사를 비롯한 방북단은 이날 평양에서 애육원(고아원)과 묘향산 등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이사장은 북측에 의약품과 털목도리 등을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