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농도 '나쁨', 서울·인천·경기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김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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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 미세먼지/사진=뉴스1DB |
광복절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서울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6일 오전 10시에 인천 동남부권역에, 낮 12시 서울권역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렸다.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서울 88(㎍/㎥, 이하 단위 생략), 인천 100, 경기 96으로 나쁨(80~150)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최고값은 서울 148, 인천 158, 경기 173으로 '매우 나쁨(151~)' 수준이거나 이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미세먼지 농도 수준이 '나쁨' 일때는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외출할 때 마스크나 모자를 착용하고, 가급적이면 창문을 열지 않고 공기를 정화시킨 뒤 나쁨 경보가 해제되면 창문을 열어 깨끗한 공기를 유입시키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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