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관 ‘던지고’ 양수진 ‘치고’…‘찹살떡 만남’
장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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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이 던지고 양수진이 쳤다. 두산베어스 야구선수 유희관과 프로골퍼 양수진이 열애를 인정한 것.
두산베어스 관계자는 7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진지한 만남을 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유희관은 3개월 전 선배의 소개로 양수진을 만나 호감을 갖고 급격하게 가까워졌다. 두 사람 모두 스포츠 선수라 공통점이 많고, 유희관이 이제 골프 초보라 골프를 통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유희관과 양수진은 지난 6월 선배의 소개로 한 일식당에서 처음 만나 첫눈에 호감을 느끼고 관계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비록 교제 기간은 3개월 남짓으로 아직 구체적인 결혼 계획을 세우기에는 이른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편, 1986년생인 유희관은 이번 시즌 17승 4패로 다승 단독 선두에 올라 와 있으며, 1991년생인 양수진은 골프 국가대표 출신으로 지난 2009년 KLPGA에 입회해 통산 5승을 달성한 바 있다.
<사진=두산베어스 홈페이지, SBS 골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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