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돌고래호 전복사고, 실종·사망자 가족 오늘(7일) 오후 현장 방문
박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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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호 전복 사고 실종자 수색 사흘째인 7일 오전 해양경찰이 제주도 추자도 연안에서 돌고래호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뉴스1 |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돌고래호 전복사고 실종·사망자 가족들이 오늘(7일) 사고 현장을 방문한다.
7일 돌고래호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실종·사망자 가족 24명이 돌고래호 전복사고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날 오후 3시30분 전남 해남군 송호리 땅끝선착장에서 1600톤급 전남도 소속 어업지도선에 승선해 사고현장을 둘러본다. 실종·사망자 가족들의 지속적인 요구에 따른 것.
실종·사망자 가족들은 이날 오전 대기소로 이용하고 있는 해남읍 다목적생활체육관에서 회의를 갖고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대책위는 사고발생 원인과 구조지연, 구조상황 등에 대한 진상조사를 촉구하며 사고현장 방문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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