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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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열다섯번째 절기 백로' '문해의 날'

절기상 '백로'인 오늘(8일)은 국제 문해의 날이기도 하다. 문해란 문자를 읽고 쓸 수 있는 일이나 능력을 뜻한다.

국제 문해의 날은 1965년 유네스코 선언에 의해 공포됐다. 유네스코는 이날을 기념해 국제사회의 문맹 퇴치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국제 문해상을 시상해 오고 있다.

우리 정부도 1989년 세종대왕의 창제정신을 세계에 알리고 문맹 퇴치에 기여하고자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을 제정, 1990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한편, 24절기 중 15번째 절기인 '백로(白露)'는 흰 이슬을 뜻한다. 이 시기에는 밤에 기온이 내려가고 대기중의 수증기가 엉켜 풀잎에 이슬이 맺히기 때문에 '백로'라는 이름이 지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