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5' '아이폰6S' 사진은 갤럭시노트5 /사진=임한별 기자
'갤럭시노트5' '아이폰6S' 사진은 갤럭시노트5 /사진=임한별 기자
'아이폰6S' '갤럭시노트5' 

애플과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대전이 또 한번 치러질 전망이다.

애플은 오늘(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본사에서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를 공개한다. 이 중 아이폰6S는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인 A9, 2GB램,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등을 탑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전작과 차별화된 '포스터치'(Force Touch) 기술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포스터치는 손가락으로 화면을 누르는 강도를 인식해 특정 명령 등 스마트폰 조작을 가능케 하는 기능이다.


삼성전자는 애플보다 한달 앞서 야심작 갤럭시노트5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를 파격가에 내놨다. 예상보다 낮은 가격의 출고가로 이동통신사의 초기 공시보조금이 최고요금제 기준 보조금 상한선(33만원)에 육박하면서 최저 57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는 것.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플러스'는 최상의 화질을 제공하는 디스플레이, 최고 품질의 사진과 영상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더욱 빨라진 유무선 충전 기술, 강력한 성능의 모바일 프로세서 등 현존하는 업계 최고의 기술이 모두 적용됐다.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플러스에 삼성페이가 탑재된 점도 구미를 당긴다. '삼성 페이'는 신용카드를 긁는 대신 스마트폰을 카드 결제기에 터치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MST(마그네틱 보안 전송) 방식을 지원해 일반 신용카드 결제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범용성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