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산 화산폭발, 뿔난 현지 주민들
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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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산 화산폭발' /사진=일본기상청 영상 캡처 |
'아소산 화산폭발'
아소시 주민들은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소산 분화에 대해 일본 언론들은 일제히 속보를 전했지만 위험성에 대한 보도만 있었을 뿐 후속 보도의 부실로 아소시가 피해를 입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아소시 인근 관광지는 방문 취소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아소시에 타격을 입히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아소시 주민들은 각자 SNS를 통해 "아소시의 시가지는 안전하다", "아소시의 온천이나 여관과 관광 시설엔 아무 문제없다"고 호소했다.
이어 "날리는 돌도 없고 낙진 피해도 없다. 지금은 화구도 안정되고 있는데다 아소시 주민들에게 분화는 일상적인 현상"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아소산 화산 폭발은 지난 1979년 이후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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