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사진=머니투데이 DB
국제유가. /사진=머니투데이 DB
'국제유가'

지난주(9월14~18일) 국제유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글로벌 경기둔화 불안이 커진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4.7% 급락한 배럴당 45.02달러로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3.08% 하락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 11월 인도분 가격은 같은 날 3.28% 빠진 배럴당 47.47달러를 기록했다.주간 기준으로는 0.11% 떨어졌다.


연준은 17일 글로벌경제 불안정과 낮은 인플레이션을 이유로 금리동결을 결정했다. 시장에서는 금리인상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안도감보다 글로벌 경기둔화에 대한 불안감이 더 커져 증시와 상품 가격이 하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