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할인정보 총정리… 최대 80% 할인은 '이곳'
장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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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사진=산업통상자원부 |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가 1일부터 열리는 가운데 각 업체들의 고객을 사로잡기 위한 노력이 눈에 띈다.
먼저 백화점에서는 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AK플라자 등이 이번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에 참여한다. 이들은 오는 18일까지 전체 지점에서 최대 80%의 할인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에서는 720개 브랜드를 최대 50~70% 할인받을 수 있으며 사은품 등 마케팅 비용으로 15억원을 추가로 집행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패션 100대 상품을 최대 80% 할인하고 상품권 증정으로 5~10% 수준의 추가할인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패션잡화 등 6개 분야를 최대 30% 할인하고 상품권도 증정한다. 또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특집 초특가상품기획전을 준비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일부 브랜드를 최대 50%까지 할인하며 자동차 등 경품행사를 실시한다. AK플라자도 332개 브랜드에서 최대 30% 할인을 제공한다.
대형마트도 이번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에 참여한다. 이마트는 100여 품목을 최대 50% 할인하며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특별할인쿠폰을 배포한다. 홈플러스는 생필품과 3500개에 달하는 패션브랜드를 최대 60% 할인한다. 롯데마트도 대표 단품을 반값에 판매한다.
최근 1인가구가 늘며 급성장세를 보이는 편의점도 예외는 아니다. GS25에서는 원플러스원(1+1) 또는 투플러스원(2+1) 상품을 기존 600개에서 700여개 상품으로 늘렸다. CU는 일부상품을 할인하고 1+1 상품을 기획했다. 미니스톱과 세븐일레븐도 할인을 제공한다.
온라인 쇼핑몰은 오는 7일까지 각종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11번가는 테마상품을 최대 50% 할인하고 카드별로 11%의 추가적 혜택을 제공한다. G마켓은 품목별 대표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한다. 옥션에서는 8개 대형 유통사의 할인쿠폰을 배포한다.
일반 유통업체 말고도 이케아, 빕스(VIPS), BBQ, 맘스터치 등의 업체도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오는 14일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약 2만6000개 점포가 참여하는 이번 세일은 정부가 내수 침체를 극복하고 유커(중국인 관광객)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기획한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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