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만, '듀코드 더플백' 출시…100% 프리미엄 울 소재 사용
가방 브랜드 하트만(HARTMANN)은 100% 프리미엄 울 소재로 제작된 여행용 더플백 라인 ‘듀코드 컬렉션(DUCORD™ COLLECTION)’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금번 선보이는 듀코드 컬렉션은 20세기 초∙중반, 세련된 스트라이프 디자인으로 부유한 여행객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하트만의 하드케이스 러기지를 현대인들의 니즈와 감각에 맞게 트렌디하게 재해석하여 출시한 제품이다.

당시 시그니처 디자인이었던 ‘듀코드 스트라이프’ 무늬는 그대로 살리되, 실용성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여 가볍게 들고 이동하기 편한 더플백 형태로 재탄생 된 점이 특징이다.

또한 미국의 유서 깊은 울 제품 제조업체인 울리치사(Woolrich, Inc.)의 최고급 프리미엄 울을 사용, 가죽보다 훨씬 가벼우면서도 가죽 못지 않게 견고한 내구성을 갖춘 점도 주목할 만 하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듀코드 컬렉션은 블랙 월넛, 너트멕, 인디고까지 총 3가지 색상의 더플백으로 전개되며 가격은 69만원이다. 국내에서는 청담 플래그쉽 스토어를 포함한 모든 하트만 단독매장에서 전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하트만 마케팅 총괄 김희정 이사는 “최근 1~2박 정도의 단기 여행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간단한 짐을 손쉽게 꾸릴 수 있는 더플백에 대한 니즈도 점차 높아지는 추세”라며, “올 가을, 가벼운 무게와 실용성에 고급스러운 디자인까지 겸비한 하트만 듀코드 더플백과 함께 편안하면서도 품격 있는 여행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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