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오는 19일부터 그룹 내 계열사인 롯데렌터카와 손잡고 제주도에서 ‘스마트 픽(Smart Pick)’ 서비스를 선보여 옴니채널 강화에 속도를 낸다.


‘스마트 픽’ 서비스는 제주도를 방문하는 고객이 롯데렌터카를 예약한 후 모바일앱이나 PC로 롯데마트몰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제주 오토하우스에서 약속한 날짜와 시간에 렌터카와 함께 주문 상품을 받게 되는 신개념 옴니채널(Omni-Channel)서비스다.

이번 ‘스마트 픽’서비스는 롯데마트가 롯데렌터카와 선보이는 첫 작품으로 전혀 다른 사업군 간 협업이라는 점에서 기존 옴니채널 서비스의 진화 형태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온라인으로 주문한 상품에 대한 사전 보관이 필요한 점 및 관광지 특성 상 이동이 많은 점을 고려, 제주 오토하우스 내 전용 냉장고와 아이스팩을 구비해 상품의 신선도를 유지할 방침이다.


향후 롯데마트는 롯데렌터카와 함께하는 ‘스마트 픽’서비스를 유명 관광지 중심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롯데마트는 ‘스마트 픽’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500개 한정으로 차량용 휴대전화 충전기를 제공하며 3만원 이상 구매 시 10% 즉시 할인이 가능한 쿠폰을 제공한다.


또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롯데마트몰 이벤트 페이지‘스마트 픽’서비스 오픈 축하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국내 전 지점에서 사용이 가능한 롯데렌터카 이용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