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양어선 썬스타호, 남극서 유빙 올라타 좌초, 39명 구조 중
최윤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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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스타호 원양어선' /사진=뉴시스 (해양수산부 제공) |
우리 원양어선 ‘썬스타호(628톤, 승선원 39명)가 남극에서 좌초돼 구조하고 있다고 해양수산부가 밝혔다.
현재 승무원 전원이 특수 방수복을 착용하고 ‘코스타호’로 선원들을 대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썬스타호는 남극해에서 유빙에 올라타는 바람에 선체가 13도가량 기울어져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썬스타호는 남극해에서 메로를 잡는 원양어선으로, 어장 이동 중 선체 앞부분에 떠다니던 빙하가 배에 얹혀지는 바람에 선체가 기울었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오늘 오전 11시 현재 현재 예인선과 줄을 연결했고 유빙을 깨는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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