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사진=머니투데이 DB
국제유가. /사진=머니투데이 DB
‘국제유가 하락’

국제유가가 공급 과잉 우려 등으로 인해 하락 마감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0.79달러(2.2%) 하락한 배럴당 33.95달러로 장을 마쳤다. 지난해 12월21일 이후 최저가다.


런던 ICE선물시장 브렌트유는 0.81달러 떨어진 36.41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11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국제유가 하락은 최근 꾸준히 확산된 공급 과잉 우려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중국의 성장률 부진 전망 달러화 강세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